위니아와 합작...불필요한 기능 없애 가격 절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위니아와 손잡고 가격을 대폭 내린 '일렉트로맨 컴팩트 세탁·건조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12kg 용량의 드럼 세탁기와 10kg 저온제습 건조기로 구성돼 있다. 두 제품을 위 아래 직렬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태킹 키트'가 포함돼 있다.
일렉트로맨 세탁·건조기 패키지 [사진=이마트] |
공식 판매가는 세탁기와 건조기, 키트로 구성된 패키지를 109만원에 선보이며, 연말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10만원 할인된 99만원에 판매한다. 제조사인 위니아를 통한 3년 무상 AS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연간 1만대 이상의 대량 물량 개런티와 마케팅 비용 절감,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세탁 가전 본연의 필수 기능에만 집중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가성비 상품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