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가 2022년 한중 대학총장 교류회에 참여해 중국 측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한중 대학총장 교류회는 한국 대학들과 중국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21세기 한중교류협회와 충칭시 교육위원회의 주최로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15일 차천수(오른쪽 두번째)청주대 총장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중대학 총장교류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주대] 2022.11.15 baek3413@newspim.com |
교류회에는 청주대를 비롯해 세한대, 건양대, 경동대, 명지대, 대구한의대 등 국내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충칭 재경대학, 충칭 대외경제 무역대학교(이상 4년제 대학), 충칭 화학공업직업대학교, 충칭 청년직업기술대학교, 충칭 전신직업대학교, 충칭 유아사범고등전문대학교, 충칭 삼협의약고등전문대학교, 충칭 도시관리직업대학교, 충칭 건축기술직업대학교, 충칭 미디어직업대학교(이상 3년제 전문대학) 등 10개 대학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교류회는 실시간 영상회의를 통해 각 대학 소개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청주대는 충칭재경대학과 대외경제 무역대학, 건축기술직업대학, 미디어직업대학 등 중국 10개 참여대학과 학부 및 석사·박사과정 진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한중 대학총장 교류회가 양국 대학들의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국인 유학생이 청주대를 찾아 불편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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