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미 북핵차석대표 "北 미사일 도발 중단하고 대화 복귀해야"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3:41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13:41

이태우 북핵단장, 정박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 북핵차석대표가 16일 전례 없는 미사일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대화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방한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한미 북핵차석대표 오찬 협의를 갖고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한‧북핵 문제 관련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오른쪽)이 16일 오전 서울에서 방한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한미 북핵차석대표 오찬 협의를 갖고 있다. 2022.11.16 [사진=외교부]

양측은 북한이 올해 전례 없는 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도발을 지속하고 있음을 규탄하고, 이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한미·한미일 간 협력 강화로 이어질 뿐이라며, 북한이 모든 종류의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상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전례 없는 공세적 도발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 양국이 모든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