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지스타 2022] 네오플 '던파 모바일',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19:09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10:42

모티프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최우수상부터 기술창작상,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까지 '4관왕'
우수상에 '머지 쿵야 아일랜드·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히트2' 선정

[부산=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네오플은 1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콘텐츠 다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게임대상은 ▲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 인기게임상 ▲ 인디게임상 ▲ 굿 게임상 등 13개 부문, 16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1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현장.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네오플의 윤명진 이사는 "개발진과 동료들이 계속해서 지지하고 응원해주면서 함께한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된 것 같다"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최고 미션은 액션성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최고의 액션 게임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모티프 개발)'이 선정됐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 타이틀로,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이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하고, 전 세계에서 수집한 풍향·풍속·조류 등의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한 실제 해상에서 함대를 운용하는 경험을 살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모티프는 이날 기술창작상 부문 기획 및 시나리오·그래픽 분야,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까지 연달아 수상하면서 4관왕에도 올랐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에는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선정됐다.

이득규 모티프 디렉터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는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앞으로 모티브는 좋은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머지(병합) 장르의 캐주얼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넷마블 개발)',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컴투스)', 모바일 MMORPG '히트2(넥슨게임즈)'가 차지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회의 심사(60%)와 대국민 투표(20%), 전문가 투표(20%) 결과를 더해 결정됐다.

기술·창작상 부문 캐릭터 분야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넥슨게임즈 개발)'이 뽑혔다. 인기게임상에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아카이브(넥슨게임즈 개발)'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디게임상에는 최근 스팀 얼리 액세스 공개 이후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2D PC 액션게임 '산나비(원더포션 개발)'이 뽑혔다. 산나비는 다양한 액션 경험과 콘텐츠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굿 게임상은 더브릭스의 '30일'이 차지했다. 30일은 자살 예방을 소재로 한 멀티 엔딩 스토리 어드벤처 임팩트 게임으로, 게임 캐릭터의 사망진단서를 받은 유저가 해당 죽음 이전 30일 동안 관련 단서를 찾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캐릭터의 죽음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