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충북 충주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아동학대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사진 = 충주시] 2022.11.18 hamletx@newspim.com |
참여 기관들은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된 사실과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 '긍정양육 129원칙'을 통한 올바른 양육법을 소개하며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박월순 관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동을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의 초기대응과 피해아동의 보호계획 수립 등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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