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주호 "대학 예산·권한 지자체 이양 계획"…사실상 '고등실 폐지' 지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교위 전체회의, 야당 일제히 반발
이 부총리 "해체 전혀 아냐" 반박
"대학 업무 지자체 이양, 큰 틀의 사회적 합의 필요"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에 대한 정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파장이 일고 있다. 야당은 지자체에 교육전문성이 있는지를 고려한 판단이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은 이 부총리에게 '대학에 대한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겠다'는 취지의 언론 인터뷰가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2022.11.21 leehs@newspim.com

이날 유기홍 교육위 위원장은 "고등교육 체계를 바꾸는 큰 사안인데,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우선 법 개정이 필요하며, 큰 틀의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교육위 위원장을 포함한 야댱 의원들은 어떤 의논도 받지 못했다"며 "지방대 살리자고 외칠 때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심을 보였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조2000억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 설치에 대한 계획도 비판 대상이 됐다. 유 위원장은 "대안으로 내놓은게 초중등 돈을 잘라 지원하는 것"이라며 "논의도 없는 상태에서 대학을 지방에 맡기는 무책임한 일이 어디있느냐"고 지적했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대학이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 의원은 "(과거) 우후죽순으로 대학을 양산해놓고, 지방대학이 고사될 위기에 처하자 돈만 조금 확보해 줄 테니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직접 주체인 대학, 지자체와 사전 협의 없이 이 같은 정책 방침을 내뱉는 건 기본 프로세스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사실상 대학 관련업무를 헤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같은당 도종환 의원은 "대학 관련 부서를 폐지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지자체가 교육전문성이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부총리는 "해체는 전혀 아니다"며 "대학이라고 특정해 행정을 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기능 중심으로 바꿀 예정이며, (모든 기능을) 다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 관련 업무가 지자체로 넘어갈 경우 교육부의 관련 업무는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등교육정책실은 이명박 정부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산하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대학지원실이 전신이다. 이후 2013년 3월 교육부로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서 현재와 같은 3실 체제로 운영돼 왔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