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전략 수정 후 내년 1분기 내 재오픈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 하우스가 중국 온라인몰인 T몰 내에서 운영하던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에뛰드하우스 매장.[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부로 티몰 내 에뛰드 하우스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전략 조정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내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로드숍 브랜드인 에뛰드 하우스는 중국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했지만, 소비 변화에 맞춰 현재는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전부 철수하고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징동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핀둬둬, 도우인, 콰이쇼우 등 플랫폼에도 입점했다. 오프라인 사업은 중국 뷰티 편집숍인 더 컬러리스트(THE COLORIST)를 통해 진행 중이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