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6·1지방선거 사건 공소시효인 12월 1일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표 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정에서 타 후보를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홍 시장 집무실과 주거지 등을 비롯해 선거 캠프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선거 당시 홍 시장과 관계자들이 타 후보에게 시장에 당선되면 '특정한 직'을 제공한 의혹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과정에서 본인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바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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