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6·1지방선거 사건 공소시효인 12월 1일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1지방 선거와 관련한 후보 매수 의혹설을 부인하고 있다. 2022.11.04 news2349@newspim.com |
홍남표 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정에서 타 후보를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홍 시장 집무실과 주거지 등을 비롯해 선거 캠프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선거 당시 홍 시장과 관계자들이 타 후보에게 시장에 당선되면 '특정한 직'을 제공한 의혹에 대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과정에서 본인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바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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