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장과 국정철학 공유…경상권·제주도 읍면동장 연수회

기사입력 : 2022년11월23일 13:00

최종수정 : 2022년11월23일 13:01

국가 주요 정책…지역에서 실질적 역할 매우 중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경상권과 제주도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연수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경상권과 제주도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정기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주요 정책이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다.

김희순 국무조정실 평가관리관이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김성재 전 양평군 부군수는 재직 시 경험을 바탕으로'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읍·면·동장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류임철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읍·면·동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가정책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곳으로 읍·면·동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수회가 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국가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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