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상황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유엔 경제사회처·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6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국제 토론회'를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6회째를 맞는 올해 국제 토론회는 공공행정 혁신과 민관협력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기후위기와 같은 공동의 위기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의제 실행과 국제적 과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민관협력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감염병 팬데믹(세계적 유행)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격차 등 공동의 행정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첫 날 개회식에서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리쥔화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이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한다.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 특별분과에서는 지난 3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기후변화 행동'을 주제로 개최된 제6회 청년포럼의 우승자들이 참여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와 정부혁신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정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세계적 현안을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