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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GTX 은마아파트 통과 원안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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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법 안전 강조…"내년 착공·2028년 개통 약속 지킬 것"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대표들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공법이 안전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은마아파트 지하를 지나는 원안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원희룡 장관은 2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은마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현재 노선은 2014년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때부터 여러 대안을 검토해 선정된 결과이고 준비된 원안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GTX-C 은마아파트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23 mironj19@newspim.com

원 장관은 "GTX는 60m 이상 대심도 터널공사이고 은마 구간은 발파방식이 아닌 첨단 기술력이 총동원되는 TBM 공법으로 계획돼 있다"며 "GTX는 주택가뿐만 아니라 한강 하저도 통과하는데 단순히 지하를 통과한다는 사실만으로 위험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TBM 공법은 회전 커터에 의해 터널 전단면을 절삭 또는 파쇄해 굴착하는 기계로 진동 및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기술이다. GTX-A 예정노선 중 3개 구간과 서울도시철도 노선 가운데 18개 구간 이상이 주거지 하부를 통과하고 있다. 철도건설 후 상부에 주택을 재건축한 사례도 12곳 이상에 달해 문제가 없다는 게 국토부 입장이다.

원 장관은 "GTX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가 핵심사업이고 특히 GTX-C는 수년 간 착수가 지연되고 있어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고 있다"며 "매일 30만명 이상 시민의 발이 될 GTX-C가 더이상 미뤄져서는 안 되고 내년 착공, 2028년 개통이라는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GTX 공사 관련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데 대해서도 용납할 수 없다고 원 장관은 강조했다. 원 장관은 "총 4424세대 중 한 세대의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지분을 가진 분이 앞장서서 전체 사업뿐만 아니라 4조3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좌지우지 하려는 것, 공금을 동원한 불법적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에 대해 행정조사권을 비롯해 국토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공법임에도 은마아파트만 유독 주택 하부에 철로가 지나가면 안 된다는 주장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근거 없는 반대로 국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GTX-C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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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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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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