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1층 다목적홀서 개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2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22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 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시민이 접하기 어려운 카드 매출데이터, 대중교통 환승데이터, 생활인구 및 이동, 도시 환경센서 등 서울시가 수집한 318종의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됐으며,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자에게 시상을 해왔다.
[자료=서울시] |
컨퍼런스는 '2022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최종 본선 발표 및 심사,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2인의 특별강연,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10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팀으로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혜경 디지털정책관은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는 데이터기반의 사회 생태계를 조성하여 데이터 분석가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활용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기반 선도도시 서울이 실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