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장학생 40명, 국내 유학생 2명에게 지원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80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의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이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종근당] |
이번에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 베트남의 하노이약학대학과 호치민의약학대학 재학생 중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각국의 우수한 장학생인 만큼 자국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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