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3시 그랜드머큐어엠버서더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우주산업 육성 포럼에서 지역의 미래먹거리로 저변 확대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
24일 오후 3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버서더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우주산업 육성 포럼[사진=창원시] 2022.11.24 |
창원산업진흥원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 강연에 나선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주개발 현황과 발전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 우주산업 동향과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 및 국가 우주개발 계획, 우주산업 육성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다음 강연자로 나선 이원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석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산업'이라는 주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비전과 민간 주도의 우주발사체 기술과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 기술 개발의 필요성과 지역의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것을 강조했다.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오택현 창원대학교 교수,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허문범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 박승용 대한항공 부장, 전원표 엔디티엔지니어링 이사는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창원지역은 우주항공기업 105개 위치하며, 소부장 특화단지의 강점을 가진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우주산업 발전 및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역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 지원을 위한 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양희창 창원시 방산원전특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우주산업 성장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로드맵을 수립해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미래먹거리를 통한 지역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