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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후 첫 재판 나선 김만배...묵묵부답 유지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0:22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0:22

남욱·유동규 출석...취재진 질문에 침묵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대장동 사업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석방 후 첫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씨는 25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25 mironj19@newspim.com

그는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가 누구냐', '이재명 대표 측근에게 돈을 나눠주기로 했냐'는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재판정으로 향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0시 구속기한 만료로 서울구치소를 나왔다. 이날은 김씨가 풀려난 뒤 처음 출석하는 재판이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사건과 화천대유에서 일했던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50억원을 지급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한편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같은 재판에 출석했다.

남 변호사는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 본인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428억 이재명 당시 시장 측에게 나눠줬다는 이야기는 증거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유 전 본부장 역시 '정진상 실장이 증거인멸 지시한 것 맞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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