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대교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께 전남 나주시 나주대교 상징조형물 '생명의 문'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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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조형물 조명 전기 분전반에서 발생해 조형물의 일부 전기시설만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조형물은 길이 17.5m, 높이 13.5m, 너비 8m의 철골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성됐다. 10개의 철기둥의 높이는 5m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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