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장 노후시설 교체 등 추가 정비 함께 이뤄져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의 주차장을 60면 확대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소문화공원은 오토캠핑장 및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 만인산 등의 휴양지가 마련됐지만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의 주차장을 60면 확대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1.25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동구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상소문화공원 주차장은 기존 47면(일반 43, 장애인 4)에서 107면(일반 97, 장애인 4, 전기차 6)으로 확대 조성됐으며 오토캠핑장 노후시설 교체 및 어린이놀이시설 설치와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등 추가적인 정비도 이뤄졌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상소문화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법 주·정차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돼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를 증진해 상소문화공원을 대전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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