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환율,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에 2.4원↑...1329원 출발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09:28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09:28

美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안전자산 선호↑
中 위안화 약세 전환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달러화가 미국 소비심리 지표가 하락에 따른 경기 침체우려로 상승하자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6.6원)보다 2.4원 오른 132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8.27)보다 2.73포인트(0.11%) 내린 2404.5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90)보다 2.88포인트(0.4%) 내린 715.0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0.2원)보다 0.2원 하락한 1340원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1.29 pangbin@newspim.com

29일(현지시간)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0.2로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감도 더해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이에 달러화는 소폭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2%포인트 오른 106.809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10년물은 6.29bp(1bp=0.01%포인트), 2년물은 3.51bp 상승했다.

전날 중국 정부는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화에 관한 통지'를 통해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이 기대했던 방역 완화 조치에 대한 언급은 없어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는 이날 아시아 시장 개장 후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 영향을 전일 선반영한 부분이 있고 달러 강세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