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대학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2.12.01 1141world@newspim.com |
원광디지털대는 2002년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7월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사이버대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11월에는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학술공헌 부문 2년 연속 인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원광디지털대는 다양한 학계 및 전문가로부터 학생 중심 경영 사이버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100세 시대를 이끌어갈 이색 전공들이 가득하다. 차(茶)문화경영학과, 전통공연예술학과, 한방건강약선학과, 요가명상학과, 동양학과, 언어치료학과 등 타 사이버대학에 거의 없는 학과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어 교육의 특성화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2023년부터 학과의 특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한방건강학과를 한방건강약선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전통 한의학 이론을 기본으로 하는 맞춤 음식인 약선(藥膳)을 통해 한층 더 차원 높은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입장이다.
원광디지털대에서는 약 30여 개의 풍부한 교내 장학제도가 있어 재학생 10명 중 6명은 전액장학금을 받고 있다(2022학년도 1학기 기준 58%). 학생들은 교내장학금뿐 아니라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학생들은 연간 평균 195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등록금의 67%)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2021학년도 기준).
2023년을 맞아 원광디지털대는 새로운 장학금을 신설했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개교 20주년 장학금은 앙코르 해 내년에도 입학생 전체에게 20% 장학금을 지급한다.
원광희망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8회 수혜가 만료된 입학생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업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SOLO 가장 장학금은 솔로가장으로서 동거인(25세 미만의 자녀 또는 65세 이상의 부모)를 부양하는 입학생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1인가구 장학금은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장학 혜택으로 만 20~30세의 1인 가구 학생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수업료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입학에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예비 입학생을 위해 전국 6개의 지역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대전캠퍼스(13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14일) △대구캠퍼스(15일) △서울캠퍼스(19~20일) △광주캠퍼스(21일)△ 익산캠퍼스(22일) 순으로 개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 원의 전형료 면제 혜택과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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