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유감신고 35건..."현재까지 지진 피해 없어"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오후 3시17분쯤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km 자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깊이는 14km이며, 계기 최대진도는 경북.충북권이 'Ⅲ' 경남.대구.대전권이 'Ⅱ'이다.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불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이다.
1일 오후 3시17분쯤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km 자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2022.12.0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김천, 구미 지역서 경북소방 당국에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는 "구미 27건, 김천 8건 등 35건의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며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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