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정수장 대형 도수관로 수선공사...3일 오후 8시까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고산정수장의 운문댐 계통 대형 도수관로 수선공사로 동구,수성구 일부지역의 수돗물이 감수될 것으로 예상되자 대구시가 해당 지역에 수돗물 절약을 당부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고산정수장 도수관로 누수로 인한 수선공사로 동구와 수성구, 고산동 전역 등 14만세대 수돗물 공급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 고산정수장의 운문댐 계통 대형 도수관로 수선공사에 따른 동구,수성구 일부지역의 수돗물 감수 예상지역.[사진=대구시]2022.12.02 nulcheon@newspim.com |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누수 수선작업으로 수돗물 공급량 감소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수돗물 절약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053-670-3430), 동부사업소(053-670-3130)로 하면 된다.
수돗물 감수 기간은 2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인 3일 오후 8시까지며 감수 예상지역은 △동구 신암.신천.효목.도평.불로봉무.지저.동촌.방촌.해안.안심.혁신.공산동 △ 수성구 만촌동 일부 △ 고산동 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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