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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경입장·동반파업 불발에 파업 동력 약해지나…화물연대 "대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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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 후 운송 회복세" 국토부, 효과 강조
원희룡 "명령 최대 자제하겠다…정유 주말 심각우려"
비조합원 복귀 속속…화물연대 "조합원 중심 지속"
효력정지신청 등 준비…교섭 의지 강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파업)가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의 강경대응 기조에 파업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사상 첫 운송부문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계기로 일부 비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있는데 더해 철도 노사가 잇따라 극적 합의에 이르며 동반파업 흐름도 끊겨서다. 여기에 주유소 품절사태까지 시작돼 다음주에는 정유부문으로 업무개시명령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조합원을 중심으로 파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무개시명령 취소 소송과 함꼐 효력정지신처을 제기한다는 계획이어서 산업 전반의 물류대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서울 관악구의 품절 주유소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국토부 "업무개시명령 후 운송 회복"…원희룡 "주말 기점 심각" 내주초 정유부문 확대할 듯

2일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9일째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의 전면 운송거부가 주말에 소강상태를 보이며 주초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의 잇단 강경대응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총파업이 시들해지며 파업 동력이 약해졌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물류마비 상황이 개선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통해 운송 차질이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시멘트 출하량은 8만2000톤(t)으로 전날(4만5000t)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29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이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컨테이너 반출입량 역시 부산항 기준 지난 밤 사이 평년의 95%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런 현상은 비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처벌을 우려하며 업무에 복귀하는 운송사업자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등 시멘트 관련 화물차주는 2500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1000여명이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무개시명령과 함께 파업이 길어지면서 생계 등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그 동안 화물연대가 무서워서 못나갔는데 업무개시명령을 핑계로 복귀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1일 인천의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해 "업무개시명령으로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운송과 시멘트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업무개시명령서를 차질 없이 송달해 빠른 속도로 시멘트 물류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다음주에는 업무개시명령이 정유부문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날 오후 2시 기준 품절 주유소는 49곳이다. 현재는 전체(1만1000곳)의 0.5%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주말을 지나면 품절 주유소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같은 날 서울 관악구의 품절 주유소를 방문한 원 장관은 "(정유부문 재고부족이) 주말을 지나면서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 이상 늦추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을 때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게 될 것"이라며 "명령을 발동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인내하겠지만 너무 늦어서 국민 대다수가 피해를 입는 것은 국가 운영 입장에서 생각할 수 없는 만큼 상황을 매일 주시하겟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의 겨울철 소비수요가 늘어나고 농업 등은 물론 화물연대가 쓰는 기름도 있는 반면 탱크로리는 용량이 정해져 있어 과적 이슈 자체가 없고 수입도 일반 화물차 대비 훨씬 높다"며 "안전운임의 직접 당사자가 아님에도 화물연대의 집단적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해당 기사들이 선봉에 서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인 30일 인천 중구 한라시멘트 인근에 운행을 멈춘 화물차량이 줄지어 서있다. 2022.11.30 mironj19@newspim.com

◆ 강해지는 정부 압박, 화물연대 "취소소송·효력정지신청으로 대응…대화 나서라"

일각에서는 다음주 초쯤 화물연대 파업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철도노조 파업을 앞둔 새벽에 노사가 극적 합의를 이루며 동반파업 공세는 무산됐다. 여기에 파업이 장기화하면 화물차주들 역시 생활에 어려움이 커지고 정유부문으로 업무개시명령이 확대되면 파업 참여에 대한 압박도 커질 수밖에 없다.

화물연대 측은 일부 비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있지만 조합원을 중심으로 파업 대오를 강경하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업무개시명령 취소소송과 효력정지신청을 위해 명령서를 받는 사안별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일부 비조합원들이 겁을 먹고 현장으로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파업을 계속 유지하는 동시에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업무개시명령서 송달을 피하고 법적 절차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토부가 대화의 의지가 없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국토부가 권한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어 교섭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화물연대는 교섭할 의지를 계속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일단 파업을 중단하고 국회 논의에 복귀하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특히 9일간의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1조6000억원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의 타개를 위해선 강경대응이 불가피한다는 입장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차 중대본 회의에서 "시멘트, 정유, 철강 등 주요 업종의 손실액은 일주간 1조6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피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대상인 시멘트 운송사 201곳 가운데 어제까지 193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정부는 오늘까지 현장조사 등을 마무리짓고 다음주부터는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운송사 대상 운송재개 현황을 조사한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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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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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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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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