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원/달러 환율 1290원 마감, 안정세 지속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달러 환율, 11월 초 대비 120원 가까이 하락
12월 FOMC 회의 이후 환율 변동성 주목해야
美최종금리 수준·위안화 반등, 환율 하락 변수로 작용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4개월 만에 1200원대로 내려왔다. 지난 11월 1일 1417.2원(종가기준)이었던 환율이 한 달 만에 120원 가까이 떨어지면서 안정적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99.7원)보다 0.2원 오른 1299.9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1200원대에서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2.53)보다 28.90포인트(1.17%) 상승한 2501.43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54)보다 11.43포인트(1.57%) 오른 74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8원)보다 17.8원 하락한 1301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12.01 hwang@newspim.com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영향이 크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공격적 긴축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무엇보다 지난 30일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 단행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급락해 원/달러 환율은 20원 가까이 떨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이 내년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12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아직 미국 11월 CPI 등 경기지표 발표가 남았고 12월 FOMC까지 달러 하락이 이어진다면 기업들이 연말 북클로징(회계 결산)을 앞두고 달러를 매수해 환율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12월 말로 접어들면 외국 기관들은 북클로징을 하는데 트레이딩을 접기 전 어떤 포지션을 잡는지 중요하다"며 "12월 15일 FOMC 전까지 (달러) 하락이 이어지면 경기둔화 위험과 신용 위험 등이 남아있어 전략을 바꿔 달러를 매수할 수 있다"고 FOMC 이후 환율 변동성을 언급했다.

모승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전후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와 차익 실현 매물로 환율은 강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며 "12월 FOMC 전까지 확인될 고용, 소비자물가지수 등 지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유지와 최종금리 수준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연준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는 만큼 금리를 높은 수준에 유지하며 금리 인하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우혜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긴축적 통화정책의 완전한 효과가 체감되지 않아 내년 1분기는 연준 금리인상 기조가 무리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연준의 인상 속도 완화 시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라며 "연준이 9월 점도표에서 시사한 2023년 금리 수준보다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계속 언급하고 있기에 내년 1분기 0.25%p로 인상 폭을 줄인 뒤 상반기에 최소 두 차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혼란 등으로 위안화의 가치가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변수다.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의 회복은 원화 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추세적 반등이 늦어진다면 그만큼 원화 하방 압력이 길어지는 것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달러 초강세는 공격적 긴축, 미국의 상대적으로 강한 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반영된 결과였다"며 "달러화의 약세폭 확대를 위해선 중국 위안화 가치의 반등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 통제는 시간이 걸려 내년 3월 이후 새로운 집권체제 도입 후에야 위드 코로나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 강세가 해소되는 방향성은 유지될 것이나 위안화의 추세적 반등은 내년 초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ightjenn@newspim.com①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