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세계 100대 보고서에 선정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으로, LACP가 매년 발표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전세계 각국의 기업, 단체 등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하는 대회다.
[사진=DGB금융그룹] |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의 평가에서 첫인상, 서술력, 디자인, 명확성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세계 100대 보고서에도 선정되며 보고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이 올해로 16번째 발간한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를 위해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했다,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10개 계열사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들을 담았다.
올해 보고서는 ESG 경영 전반의 현황과 활동, 성과를 수록한 본 보고서와 정량 데이터를 수록한 ESG Factbook을 별도로 분리해 공개함으로써 ESG 경영 관련정보를 이해관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 UN PRB(책임은행원칙) 보고서, 그리고 인권보고서를 별도 발간해 이슈별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이해관계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번 수상은 DGB금융그룹의 16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인정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권의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