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양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공감대형성을 위해 '2022년 곡성가족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청춘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방송 댄스와 노래, 난타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필리핀과 베트남, 캄보디아 다문화자녀들의 이중언어 공연과 결혼 이민자들의 전통춤 공연이 진행됐다.
어울한마당 [사진=곡성군] 2022.12.05 ojg2340@newspim.com |
지난 1년 동안 곡성군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청소년과 가족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한마당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은 물론 지역민 모두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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