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 테러 발생을 대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 안전건설과와 곡성군 보건의료원, 담양소방서, 곡성 119 구조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곡성사랑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형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사진=곡성군] 2022.11.29 ojg2340@newspim.com |
이번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체계 구축과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검사 시행 방법 등 보건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각종 사회재난이 잇따르면서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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