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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팀, ICT 엑스포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15:29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15:29

15개 본상 팀 중 9팀 수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덕성여대)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팀들이 ICT 분야 엑스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 및 세계로룸에서 진행된 'ICT멘토링 2022 엑스포'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포함해 9개 상을 휩쓸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팀들이 2일 열린 'ICT멘토링 2022 엑스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포함해 9팀이 수상했다. [사진=덕성여대] 2022.12.07 krawjp@newspim.com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은 총 15개 본상 팀 중 9팀이 수상했다. 금상 2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고, 은상은 2팀, 동상은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다. 2021년 11월에 시작해 이달까지 1년여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속 실시간 비대면 공연'을 개발한 '덕타버스'팀은 메타버스 내에 덕성여대를 자체 구축했으며 비대면으로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과 공연의 장을 만들었다. 이들은 '2022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ACK 2022)'에서 최우수 논문상도 받았다.

'AR글래스를 활용한 수어 통역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똑똑한 감자들'팀은 AR글래스를 활용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음성을 수어로 통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며 AR글래스 내에 3D캐릭터가 수어를 함으로써 실용성을 높였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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