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08일 10:33

최종수정 : 2022년12월08일 10:33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봉사·체육·언론 부문 수상자 선정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원특례시청 정문 [사진=뉴스핌DB]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2002년부터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4차 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수원시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활발하게 방송·집필 활동을 하며 4차 산업 관련 학술 분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은 2003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원문화원에서 이사, 원장으로 일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수원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분야 강연·자문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수원시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1990년 교편을 잡은 후 명예경찰대, 해양소년단 등을 담당하며 학생계도에 최선을 다했고, 수원화성문화제에 학생들과 함께 한복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학교 개방 사업을 통해 수원시 교육발전, 지역사회와 소통에 힘썼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랑의 열매 지원사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업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기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장은 2005년부터 수원시 탁구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우수선수 발굴, 종목 저변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팀의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초대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는 2009년부터 기자로 일하면서 수원시의 발전상과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수원지역 통학로 위협', '경기도 지역불법 마스크 제조업 관련 특집' 기사 등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봉사, 체육, 언론계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