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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장관 "이젠 우주가 작전공간…우주전력 지속 확충"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5:37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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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 첫 주관
지난 5월 위원장 장관으로 격상
국방 우주전략서·우주개발 논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9일 "상상과 영화 속의 세상, 먼 곳으로 여겼던 우주(Space)가 이제는 생활공간(Life Space)이자 작전공간(Operational Space)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주요 군사강국들은 이미 국방우주력을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경쟁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군도 국방우주력을 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우주전력을 지속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9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합참의장, 각 군 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 장관은 이날 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를 주관했다. 국방부 장관으로 위원장이 격상된 후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위원회는 국방 우주력 발전 중요 정책과 우주전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관련 법령 제‧개정을 심의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방우주전략서'와 국방우주개발 사업 심의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우주전략서는 우리 군의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한 최상위 문서로서 2030년과 2050년으로 구분했다. 중‧장기 전략 목표와 기본 원칙, 전략 지침을 제시한 전략서 형태로 처음 작성됐다.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 해병대, 관련 기관들은 국방우주전략서를 토대로 합동성에 기반한 군사우주 전략과 작전 개념을 발전시키고 우주전력을 확충해 나간다. 국방부는 장관 주관 위원회를 통해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5월 국가우주개발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발전의 추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장을 국방부 차관에서 장관으로 격상했다. 위원도 실·국장급에서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으로 올렸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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