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포럼 열어…"성공적 정착 노력"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11:40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11:53

제도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등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오페라컨벤션웨딩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제도 홍보 및 도시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오페라컨벤션웨딩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12.14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포럼은 염명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이해 발표와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도시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김홍섭 서구 자치분권과장, 권선필 교수, 박노동 대전·세종 연구원 부우너장,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이사장, 박덕하 서구 가장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토론 및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주민 역할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및 마을활동가의 역할 ▲대전 서구만의 스토리가 있는 답례품 발굴 노력 ▲고향사랑기금으로 주민복리증진 등 필요한 사업 발굴 등 민관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정성이 느껴지는 답례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을 포함해 거주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