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한울1호기 건설·가동 유공자 12명 포상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발전소 현장에서 열린 '신한울원전1호기 준공 기념행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박범수 한울원전본부장에게 은탑산업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신한울 1호기 건설과 가동을 위한 시운전 공정관리와 상생을위한 지역사회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준공식에서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국산화에 기여한 송승환 수산ENS 상무와 신한울 1호기 설계 총괄을 책임진 한국전력기술 박계관 처장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고, 김상덕 울진군 원전에너지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1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준공식은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유국희 원안위원장, 이철우 경북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임이자.이인선.김영식 국회의원, 황주호 한수원사장, 원전 협력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홍보영상, 유공자포상, 준공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창양 장관, 황주호 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발전소 주제어실을 방문해 24시간 안전 운영 근무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022.12.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