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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윈·윈터 페스티벌' 전통시장 동참…무료배송 등 혜택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16:47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16:47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16일부터 열흘간 행사
온누리상품권 할인율·구매한도 연말까지 상향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내수촉진 릴레이의 마지막 장을 전통시장이 장식한다.

중기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전통시장)도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2.15 victory@newspim.com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 '시장애'에서 매일 제시되는 색상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입한 구매객(1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동안 추첨을 진행해 매일 100명씩 총 10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산타,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시장을 방문한 인증 사진과 7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함께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축제기간 동안 7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지급하는 '다다(多多)익선'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 방한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고 상품과 영수증을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일거양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장보기' 플랫폼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과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중기부는 소비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과 할인구매한도를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은 연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참여방법과 경품 내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올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인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전통시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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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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