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내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상반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 사업은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 전 일 경험 제공과 생계안정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만 3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면 모집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 신분증 등을 지참·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중 발표한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각 이천시청, 읍·면·동 및 소속 행정기관 공공부분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3년 이천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만 750원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근무 경험을 쌓고 일시적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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