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부, '공직감찰반' 총리실 부활 부인…"국조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조직 보강"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21:25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21:25

국조실, 19일 과거 민정수석실 공직감찰반 부활 보도 부인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국무조정실은 19일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로 사라졌던 공직감찰반을 대통령실이 아닌 국무총리실에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국조실은 다만 "정부는 집권 2년차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해 국조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조직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2022.12.19 dream78@newspim.com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은 대통령 비서실에서 '사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민정수석실을 전격 폐지했다. 그에 따라 고위공직자의 비위를 감찰하던 산하 공직감찰반도 함께 사라졌다.

앞서 지난 10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하자 대통령실은 민정수석실 폐지를 부각시킨 바 있다. 대통령실의 이른바 '하명 수사' 논란에 선을 그은 셈이다.

과거 정부에서는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감찰반을 둘러싸고 '사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