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무보, 지난 1년간 안전경영 우수기업에 3.1조 무역보험 지원…향후 1년 지원 연장

기사입력 : 2022년12월20일 10:24

최종수정 : 2022년12월20일 10:24

263개 안전경영 우수기업 대상 지원
내년 11월까지 무역보험 지원 연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년간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총 3조1000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해 안전한 산업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경영활동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무역보험 우대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안전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모습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2022.12.20 biggerthanseoul@newspim.com

우대지원 패키지를 통해 모두 263개 안전경영 우수기업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과 수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선적전 수출신용보증' 등에 최대 1.5배 한도우대와 보험료 30%․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았다.

무보와 공단은 통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안전경영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1월 만료된 업무협약을 내년 11월까지 추가로 1년을 연장했다.

이를 통해 공단에서 선정한 ▲위험성평가 인정 기업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서 보유기업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업 ▲기술능력‧생산체계 확인 기업 ▲안전신기술 스타트업 선정 기업 등이 대상이다. 대상기업은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양 기관 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통해 우대사항을 바로 적용받게 된다.

산업환경 전반에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무보는 지난 5월 공개된 '2021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기관 자체적으로도 안전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통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무역보험 지원 혜택을 고도화해 더 많은 기업들이 안전경영 문화 확산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