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정진상 공소장서 '이재명' 연관성 부각시킨 檢…수사 가능성 열어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장청구 때와 일부 내용 달라…"수사 내용·결과 차이 없다"
'자해 소동'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 검토…은닉자금 추적도 계속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공소장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을 부각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열어뒀다.

비록 검찰이 공소장에 정 실장과 이 대표의 공모 여부를 직접 적시하지는 않으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정 실장이 이 대표와의 밀접한 관계를 범죄행위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 대표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결재 상신된 보고서·문건 등은 사전에 모두 정 전 실장의 검토를 거치도록 했다고 적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가운데)이 18일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18 hwang@newspim.com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남욱 변호사 등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선거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정 전 실장에게 제안하고 그가 받아들인 내용, 정 전 실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20억원을 요구한 내용 등도 담았다.

아울러 검찰은 정 전 실장이 김씨 등 민간업자들에게 428억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정하고 ▲화천대유 요구사항을 그대로 반영한 공모지침서 작성 ▲편파 심사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천억원대 배당금 '몰아주기' ▲대장동 부지 5개 블록 수의계약 ▲이익 극대화를 위한 공동주택 용적률 상향·임대주택 용지 비율 최소화 승인 등의 특혜를 줬다고 판단했다.

다만 검찰은 정 전 실장이 2019년 당시 그가 주거했던 아파트 5층에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내용 등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았던 내용 일부를 수정 또는 삭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청구서와 공소장의 내용이나 형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 수사내용이나 결과는 차이가 없고 표현이 바뀐 것"이라며 "구체적인 경위나 내용은 공판 과정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주 자해 소동을 일으킨 김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부터 이른 오후까지 자신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찔러 이날까지 일주일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6일과 19일 예정됐던 대장동 사건 재판도 오는 23일로 변경됐다.

김씨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오는 23일 재판 출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검찰은 재판부가 아직 재판 일정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씨가 자해한 이후 법조계 안팎에선 그에 대한 재구속 가능성이 제기됐다. 검찰이 김씨가 또다시 자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그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신병확보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치료 중인 대상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수사 계획 등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김씨의 신변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다른 조치는 없고,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 과정에서 수사 대상자의 극단적선택 시도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수사팀은 제반 상황을 고려해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검찰은 최근 구속된 김씨 측근들을 통해 확인한 260억원 외에 추가 은닉자금이 있는지 수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