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롯데지주·롯데물산, 롯데케미칼 유증 참여...5300억원 규모 투입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9:47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9:56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의 1,2대 주주
롯데지주 3011억원 투입 유증 참여
롯데물산 총 2353억원 투입 유증 참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롯데지주, 롯데물산이 롯데케미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5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은 롯데케미칼의 1, 2대 주주다.

롯데지주는 총 3011억1395만원을 투입해 롯데케미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14만3000원이고, 출자주식수는 210만5692주다.

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로서 이번 유증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CI. [사진=롯데케미칼]

롯데물산 역시 총 2353억3300만원을 투입해 롯데케미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1주당 가격은 동일하게 14만3000원이고, 출자주식수는 164만5682주다. 출자 일자는 내년 1월 31일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운영자금 50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050억원 등 총 1조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지난달 18일 자금난을 겪는 롯데건설의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876억원을 출자했고, 지난 10월 말에는 5000억원을 빌려주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의 연결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도 지난 9일 롯데건설에 3000억원을 지원하면서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 지원에 투입한 돈만 누적 9000억원에 달한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