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재)백운장학회는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초·중·고·대학생 412명과 특기 지도 우수학교 7개교로 총 6억1575만원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광양시] 2022.12.26 ojg2340@newspim.com |
장학금 수여자는 대학생 281명과 유학생 2명, 특기 장학생 33명, 선행 장학생 9명, 다문화가정 9명, 다자녀가정 59명, 지정 기탁(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19명, 예·체능 등 특기 분야 7개 우수 학교에 각각 지급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2009~2015년까지 백운장학금을 받아 광양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재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는 이주언 씨가 참석해 후배 장학금 수여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인화 이사장은 "자신의 목표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자에게 열매가 맺는 법이다"며 "자랑스러운 백운장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더욱 정진해 자신의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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