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27일 삼성증권과 1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 27일까지다.
컴투스 측은 "이번 자기주식취득 결정은 주가 안정과 함께 배당금 계획에 이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등 다양한 글로벌 히트 게임 라인업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부터 투자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재벌집 막내아들 등 여러 흥행작으로 결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아울러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산업 분야를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
한편, 컴투스는 전날(26일) 155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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