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대병원, 2023년 시무식·ESG 경영 선포식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1월02일 11:39

최종수정 : 2023년01월02일 16:36

중점 목표 5가지 제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병원은 2일 오전 노인센터 5층 대강장에서 '2023년도 시무식 및 ESG 경영 선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중점 목표 5가지로 ▲암신환 패스트트랙 도입 ▲XR임상교육훈련센터 도입 및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화 로드맵 구체화 ▲국립대병원 공적 역할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등을 제시하고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충남대병원은 2일 오전 노인센터 5층 대강장에서 '2023년도 시무식 및 ESG 경영 선포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대병원] 2023.01.02 gyun507@newspim.com

아울러 충남대병원은 ESG 경영 선포식을 동시에 진행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개선 등 비재무적 가치를 경영시스템 전반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환경 부문에서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실현하기 위한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 부문은 '사람 중심의 포용적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예방적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배구조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투명한 윤리경영 추구를 위한 병원 윤리경영 관련 규범과 매뉴얼 정비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원 충남대병원장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ESG 경영 체계 전환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 실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겠다"며 "아울러 지속적인 성장으로 모두가 함게 행복한 충남대학교 병원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