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손흥민, 109일 만에 EPL 정규리그 득점...마스크 벗고 포효

기사입력 : 2023년01월05일 08:48

최종수정 : 2023년01월05일 09: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109일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정규리그에서 109일만에 득점한 손흥민은 팬들에게 인사를 한 후 마스크를 내던지며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전에서 손흥민(31)의 골 등에 힘입어 크리스탈팰리스를 4대0으로 꺾었다.

이날 손흥민은 3대0으로 앞선 후반26분 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에게 볼을 건네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후 109일만의 리그 득점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EPL 200번째 선발 출전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4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합산하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안와골절 수술로 인해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손흥민은 득점후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포효했다. 오랜만의 득점에 손흥민은 자신은 SNS에 마스크를 벗어 던지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그동안 미안한 마음이었다. 팀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경기 만에 승리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승점 33·10승 3무 5패)를 유지했다. 4위는 맨유(승점35), 3위는 뉴캐슬(승점35), 2위는 맨시티(승점36), 1위는 아스날(승점44)이다.

해리 케인은 자신의 300번째 리그 경기에서 통산 198골을 넣어 앨런 시어러(196골)의 'EPL 300경기 최다골'을 돌파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