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2024년 국비확보 위한 '선제적' 대응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1월09일 13:38

최종수정 : 2023년01월09일 13:38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9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2024년 국비확보 활동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사업 총 146건 중 주요 핵심사업 66건, 총사업비 1조 6688억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및 향후 활동계획을 검토했다. 

2024년 국비확보 활동 계획 보고회 [사진=고흥군] 2023.01.09 ojg2340@newspim.com

현안사업 발굴은 미래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선8기 공약사항과 정부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관리사업을 우선으로 했다.

또 연계 가능한 미래 첨단 R&D사업,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스마트 농어업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사업은 ▲고흥 도양 ~ 보성 벌교 철도 건설 사업(9175억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495억원) ▲미래비행체 비행안전 모니터링 기반 구축(143억원)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475억원) ▲바다와 숲따라 '거금둘레길' 조성(100억원) ▲고흥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957억원) 등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단계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도 국비사업 반영을 위해서는 각 부서장이 군수와 함께 1월부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2024년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 후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부처예산안 확정 시점인 올해 5월까지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