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반도체 유통사 미래반도체,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반도체 유통 전문업체 미래반도체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금이 부족해서 매출을 더 올리지 못했다"며 "공모자금 대부분은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상장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1996년에 설립된 미래반도체는 반도체 유통기업으로 설립과 동시에 삼성반도체와 유통파트너 계약을 했다. 삼성은 1996년 이후 지금까지 신규 유통파트너를 만들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9일 서울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 2023.01.09 walnut_park@newspim.com

반도체 유통기업은 고객사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기술을 컨설팅하고, 삼성전자와 같은 제조사와 고객사 사이에 생산일정을 조율한다. 또한 제조사의 반도체 공급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미래반도체는 지난 3분기 기준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상품의 99%를 삼성전자에서 구입했다. 삼성전자는 미래반도체를 통해 반도체 공급 관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를 받고 있지는 않지만 미래반도체는 사실상 삼성전자의 하부 조직격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의 신규 반도체 유통사가 나오기 힘든 이유는 높은 진입장벽과 대규모 반도체 유통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때문이다. 반도체 유통사는 대규모 운전자금이 필요하다. 미래반도체는 작년 매출이 5500억 원 규모인데, 여기에 필요한 운전자금이 1221억 원이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미래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비중을 높여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반도체 침체는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된 것으로 비메모리 비중이 늘어난다는 건 시장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라며 "올해 비메모리 비중이 7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미래반도체 매출은 1718억 원에서 2021년 3280억 원으로 1.9배 성장했다. 2021년에는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전체 매출의 70%가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했었다.

작년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침체됐지만 미래반도체 매출은 5500억 원으로 오히려 급증했다. 작년 매출의 60%가 비메모리 반도체이고,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40% 정도다.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3289억 원으로 2021년 매출 총액보다 높은 수준이다.

상장을 통해 대출 이자율을 낮춰 이자 비용도 절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미래반도체는 영업 인력이 큰 자산인데 금융권에서는 공장을 비롯한 유형 자산을 담보로 대출 금리를 결정한다"며 "지난 3분기 기준 미래반도체의 이자율은 3.4%에서 6.5%사이였는데, 상장사는 2%에서 4.6% 정도다. 상장으로 이자율 약 2.5%p만큼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래반도체의 공모 주식은 370만 주로 공모 희망가는 5300원에서 6000원 사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90억 원에서 216억 원 규모다. 미래반도체는 운전자금에 172억 원, 해외사업 진출에 21억 원, 기타 운영자금에 10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5%정도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공모 후 지분율이 74%로 최대 18개월 보호 예수된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