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태평홀, 12일부터 100명 선착순 모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도서관은 오는 31일 새해 특강 '트렌드 코리아 2023: 더 높은 도약을 위해'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의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리며 '트렌드 코리아 2023'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권정윤 박사가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1.10 peterbreak22@newspim.com |
이번 특강은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렌드 정보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8년부터 매해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저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언택트', 'MZ세대' 등 그 해의 핵심 단어를 정의해왔다.
공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올해를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정의했다. '계묘년(검은토끼의 해)'를 반영, '래빗 점프(RABBIT JUMP)'의 해로 소개하며 소비 트렌드를 분석·정리했다. 3개의 굴을 파는 토끼의 지혜와 전략을 뜻하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을 핵심 단어로 선정했다.
특강 참석 신청은 12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오지은 관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모든 분들이 토끼처럼 멀리 도약했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강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올 한 해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앞서 읽고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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