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증진·관광객 유치 마을 발전 도모 기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무안군은 '송현항 어촌어항재생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추진한 다목적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마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99.16㎡, 지상 2층으로 주용도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마을회관)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무안군 송현항 다목적복지센터 준공식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1.16 ej7648@newspim.com |
이날 준공식에서 송현마을 지역협의체는 현장소장,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등 사업 현장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송현마을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없는 상태로 주민 불편이 계속되어 정주여건 개선 및 복지시설의 확보가 필요했다.
또한 꾸준한 관광객의 수요가 있으나 방문객의 교류 시설이 전무했다. 이번 '다목적복지센터' 신축공사는 복지 및 지역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 등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성상봉 지사장은 "어민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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