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6일 지역 소재 가축시장을 찾아 운영현황과 가축거래 실태를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 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예년에 비해 40%이상 소값이 하락하고 반면에 사료가격은 인상되는 등 지역 축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고 한우 품질 고급화 등 축산산업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올해 예산 2억5000만원을 들여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구제역 등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가축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사진=경주시] 2023.01.1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