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으로 유성구는 물가·청소·위생·재난·교통·의료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2023.01.11 nn0416@newspim.com |
세부 내용으로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 수시 점검 및 원산지표기·부당 거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식중독 대응반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주차장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반이 편성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