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대전·충청권에 소재한 MICE 산업 유관기업과 협·단체를 대상으로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DCMA)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DCMA는 대전시 MICE 행사 유치 경쟁력과 MICE 산업의 성장 강화를 위해 대전 및 충청지역의 관련 기관·기업·단체들로 구성된 공동 마케팅 민·관 협력체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대전·충청권에 소재한 MICE 산업 유관기업과 협·단체를 대상으로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DCMA)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대전관광공사] 2023.01.19 gyun507@newspim.com |
지난 2010년 7개 분야 41개 회원사로 출범한 DCMA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해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 및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전 MICE 인프라 재정비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운영체계를 새롭게 개편됐으며 현재 4개 분과(시설 분과, 기획·운영 분과, 지원 분과, 정책 협력 분과) 9개 분야 62개 회원사로 운영되고 있다.
DCMA 회원사로 선정될 경우 국내·외 MICE 행사 대전 유치를 위한 공동 유치 협력과 MICE 박람회 등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회원사 간 산업 정보교류가 가능한 연례총회 등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에서 MICE 주최자가 회원사를 활용할 경우 대전 MICE 유치·사전홍보 및 개최지원 제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MICE 주최자 대상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우선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회원사 홍보 혜택도 제공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확장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해 MICE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MICE 거버넌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입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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