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론칭 이후 지속 성장...지난해 매출 2배 신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홈푸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국내 대표 조미식품 제조업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소스 등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사진= 동원홈푸드] |
크리스피 프레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 상황에도 불구하고2020년 론칭 이후 지속 성장했다. 특히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오피스 상권과 대형 복합몰을 중심으로 출점을 가속화해 현재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크리스피 프레시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24평 40석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국내 현대백화점 점포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핵심 점포다. 인근 직장인은 물론 20~40대 방문객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10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해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