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후나코시 다케히로, 한달여만에 대면협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일본 북핵수석대표가 31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협의를 갖고 한일·한미일 협력을 강조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01.31 [사진=외교부] |
한일 북핵수석대표 회동은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들은 한일·한미일 협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에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도록 하기 위한 양자·3자 간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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